프랑스와 EU, 미국 과학자 유치 계획

프랑스와 EU, 미국 과학자 유치 전격 강화

프랑스와 유럽연합(EU)이 미국에서 연방 연구비 삭감과 학계 도전에 직면한 과학자들을 유치하기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에 따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위원장이 소르본 대학에서 연구자를 위한 다양한 유인책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유럽을 학문 연구에 있어 안정적이고 자유로운 환경으로 자리매김시키려는 의도가 담겨 있다.

유럽, 학계 자유 위협에 대처 나서

이번 이니셔티브는 "Choose Europe for science(과학을 위한 유럽 선택)"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며, 학문적 자유가 위협받고 있다는 우려를 반영하고 있다. 특히 프랑스는 보건, 기후 연구, 인공지능(AI)과 같은 주요 학술 분야의 과학자들을 집중적으로 유치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제 연구자를 위한 전용 플랫폼 구축과 엑상-마르세이유 대학교의 "Safe place for science(과학을 위한 안전한 장소)" 프로그램 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유치 노력에도 걸림돌 존재

그러나 프랑스를 포함한 유럽의 연구환경 개선에는 여전히 도전이 남아 있다. 유럽의 연구 투자 규모는 미국에 비해 여전히 낮고, 연구자들의 급여 및 직업 안정성 문제도 지속되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연구자들은 미국 내 현재 상황과 비교해 유럽을 더욱 매력적인 대안으로 보고 있다. 유럽의 이러한 노력은 앞으로 세계 과학계에서의 입지를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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