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트 갈라, 화려한 패션의 밤
매년 열리는 메트 갈라 행사가 월요일 밤 뉴욕 시에서 화려하게 개최됐다. 세계적인 스타들이 올해 테마인 **'Superfine: Tailoring Black Style'**에 맞춰 독창적인 스타일을 뽐냈다. 이번 테마는 메트로폴리탄 미술관 의상 연구소에서 새롭게 공개된 '블랙 댄디' 전시회에서 영감을 받은 것으로, 남성복과 흑인 정체성 형성에서 의류와 스타일의 중요성을 조명했다.
주목받은 셀러브리티들의 테마 해석
세계적인 스타들은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해석을 더해 특별한 의상을 선보였다.
- **젠데이아(Zendaya)**는 넓은 챙 모자와 빨간 손톱으로 포인트를 준 올 화이트 수트를 착용했다.
- **배드 버니(Bad Bunny)**는 푸에르토리코 유산을 기리는 모자와 장갑으로 꾸며진 갈색 프라다 수트를 입었다.
-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은 가죽 소재가 돋보이는 크롬 하트의 올 블랙 의상을 선택했다.
- **루이스 해밀턴(Sir Lewis Hamilton)**은 공동 의장으로, 영국 디자이너 그레이스 웨일스 보너의 크림색 수트를 선보였다.
- **데미 무어(Demi Moore)**는 남성용 넥타이를 연상시키는 블랙 앤 화이트 스트라이프 스팽글 드레스를 입었다.
- **리한나(Rihanna)**는 마크 제이콥스 의상으로 임신 사실을 공개했다.
- **다이애나 로스(Diana Ross)**는 자녀와 손주들의 이름이 새겨진 긴 트레인의 화이트 드레스를 선택했다.
디테일로 완성된 화려한 의상들
스타들은 서로 다른 디자이너 브랜드와 창의적인 마무리로 테마를 완성했다.
- **시드니 스위니(Sydney Sweeney)**는 영화를 연상케 하는 미우미우의 커스텀 드레스를 입었다.
- **두아 리파(Dua Lipa)**는 제작에 총 2000시간이 소요된 샤넬 의상을 선보였다.
- **사브리나 카펜터(Sabrina Carpenter)**는 루이비통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 **배리 키오간(Barry Keoghan)**은 발렌티노 맞춤 의상으로 꽃무늬 자수를 자랑했다.
- **로데(Lorde)**는 금속 소재를 활용한 톰 브라운 디자인을 선택했다.
- **콜먼 도밍고(Colman Domingo)**는 로열 블루 발렌티노 망토와 수트를 조화롭게 착용했다.
개성과 디자이너가 빛난 스타일링
이번 메트 갈라는 전반적으로 디자이너들과 스타들이 함께 만들어낸 개성 넘치는 스타일링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 **도자 캣(Doja Cat)**은 거대한 어깨 패드가 인상적인 마크 제이콥스의 의상을 입었다.
- **루피타 뇽고(Lupita Nyong'o)**는 샤넬의 파우더 블루 수트로 우아함을 더했다.
- **카디 비(Cardi B)**는 버버리 팬츠 수트와 새로운 헤어스타일을 선보였다.
- **테야나 테일러(Teyana Taylor)**는 자신의 곡 "A Rose in Harlem"을 상징하는 버건디 망토를 착용했다.
- **안드레 3000(Andre 3000)**은 피아노를 등에 착용하는 독특한 액세서리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번 메트 갈라는 화려한 패션과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또 한 번 세계적인 주목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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