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FL 팀, 드래프트 장난 전화에 사과

'프랭크 콜' 사건으로 인한 논란

NFL 드래프트 주간에 셰두어 샌더스가 예상치 못한 장난 전화의 대상이 되며 논란을 일으켰다. 이 전화는 애틀랜타 팰컨스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제프 울브리치의 21세 아들, 잭스 울브리치가 한 것으로 밝혀졌다. 해당 전화를 통해 잭스는 뉴올리언스 세인츠의 단장으로 가장해 샌더스에게 "팀이 그를 드래프트할 계획이 있지만 조금 더 기다려야 한다"고 거짓 정보를 전달했다.

"부끄럽고 용납될 수 없는 행동"…가해자의 반성

사건 이후, 잭스 울브리치는 인스타그램 게시물을 통해 "내 행동은 결코 용서받을 수 없으며 부끄럽고 유치했다"며 사과의 뜻을 표했다. 그는 사고의 주인공이 되어야 할 샌더스의 순간을 빼앗은 점에 깊은 후회를 나타냈다.

팰컨스 구단의 즉각적인 입장 발표

애틀랜타 팰컨스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러한 행동을 강력히 비난하며 샌더스와 그 가족에게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전했다. 구단 측은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제프 울브리치가 샌더스의 연락처를 어떻게 입수했는지 전혀 알지 못했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NFL이 이 사건과 관련하여 팰컨스 측과 협의 중인 사실이 알려졌다.

최종 결과…샌더스, 5라운드로 드래프트

결국 셰두어 샌더스는 NFL 드래프트 5라운드에서 144번째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 지명되며 긴장과 논란 속에서 자신의 자리를 확정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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