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 새로운 Razr 폴더블 스마트폰 공개
모토로라는 최근 신제품 Razr, Razr+, Razr Ultra를 선보이며 새로운 폴더블 스마트폰 라인업을 발표했다. 이 행사에서는 구글의 Gemini와 Perplexity AI 등 대규모 언어 모델 기반 인공지능 기능과 사전 설치된 특화 애플리케이션이 주요 특징으로 강조되었다.
디자인과 내구성: 진화된 기술 적용
2025년형 Razr 제품군은 내구성을 대폭 강화한 설계를 강조한다. 새로운 티타늄 강화 힌지는 이전 모델보다 4배 더 강력해졌으며, 35% 더 많은 접힘을 견딜 수 있다고 발표됐다. 또한, 디스플레이의 시각적 매력을 높이기 위해 더 얇은 유리를 사용했으며, IP48 등급의 방진 및 방수 기능도 포함되었다.
특히, Razr Ultra 모델에는 Corning의 Gorilla Glass Ceramic이 적용되어 내구성이 향상되었으며, 낙하 성능이 기존 모델보다 10배 개선되었다. 또한, 제품 디자인은 생동감 있는 컬러와 다양한 텍스처를 활용해 새롭게 재설계되었다.
확장된 사용성: 사양과 기능
Razr+와 Razr Ultra는 이전 모델보다 더 커진 외부 디스플레이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사용성이 대폭 향상되었다. Razr Ultra는 추가로 울트라와이드 촬영이 가능한 독특한 두 번째 카메라를 탑재했으며, Dolby Vision을 통한 고화질 비디오 촬영도 지원한다. 또한, '시그니처 스타일(Signature Style)'로 명명된 신규 사진 편집 기능은 색 조정 등을 통해 사용자 맞춤형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AI 기능 도입: Moto AI의 새로운 경험
모토로라는 이번 모델에서 새로운 AI 서비스인 'Moto AI'를 도입했다. 이 기능은 알림 요약, 리마인더 설정, 대화의 오디오 전사 등 다양한 기능을 포함하며, Razr Ultra에서는 'AI 키'를 사용해 이러한 기능을 빠르게 접근할 수 있다. 또한, 텐트 모드에서 핸즈프리 음성 활성화를 지원한다.
새로운 액세서리: 모토 버드와 스마트워치 등장
모토로라는 새로운 액세서리들도 함께 발표했다. 'Moto Buds Loop'는 개방형 이어버드로 설계되었으며, 'Moto Watch Fit'은 운동 및 건강 추적에 초점을 맞춘 스마트워치로 출시됐다. 다만, Wear OS는 지원하지 않는다.
출시 일정 및 사전 주문
새로운 Razr 라인업은 5월 7일부터 사전 주문이 가능하며, 정식 출시는 5월 15일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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