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lia Garner, 실버 서퍼를 연기하며 새로운 발견
여배우 줄리아 가너는 최근 인터뷰에서 실버 서퍼가 여성일 수도 있다는 사실을 촬영 전까지 몰랐다고 밝혔다.
마블 유니버스에 합류한 줄리아 가너
에미상 수상자인 줄리아 가너는 이번 여름, 마블 영화 *판타스틱 포: 첫 걸음(The Fantastic Four: The First Steps)*에서 실버 서퍼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 데뷔한다. 이전 20세기 폭스의 작품인 판타스틱 포: 실버 서퍼의 위협에서는 실버 서퍼가 남성 캐릭터로 등장한 반면, 이번 영화에서는 가너가 여성 실버 서퍼, 즉 샬라-발(Shalla-Bal)로 등장한다.
실버 서퍼로 몰랐던 여성 캐릭터 존재
줄리아 가너는 EW와의 인터뷰에서 감독 맷 샤크만과 첫 만남을 가지기 전까지 여성 실버 서퍼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말했다. 가너는 이에 대해 "처음에는 혼란스러웠어요. '어? 실버 서퍼는 남자인 거 아니야?'라고 생각했거든요. 하지만 '뭐든 연기할게요'라는 마음가짐으로 임했어요."라고 회상했다.
캐릭터의 독특한 양면성
줄리아 가너가 연기하는 실버 서퍼는 라프 이네슨이 맡은 우주적 존재 갈락투스(Galactus)의 전령 역할을 한다. 하지만 그녀는 실버 서퍼의 충성심이 단순하지 않다고 암시했다. "이 캐릭터는 갈락투스를 위해 일하지만 그녀가 어느 쪽에 서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아요. 갈락투스 편에 있는 건지, 아니면 그저 명령을 따를 뿐인지 알 수 없죠. 그녀는 신비로운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이 신비는 영화가 진행되면서 관객과 함께 풀려갈 겁니다."라고 설명했다.
판타스틱 포: 첫 걸음, 개봉 일정
마블 팬들이 기다려온 영화 판타스틱 포: 첫 걸음은 7월 25일 극장에서 개봉된다. 이 새로운 해석의 실버 서퍼가 어떻게 표현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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