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바바라 윈저의 남편 새 연인과 행복 찾아

고(故) 바바라 윈저의 남편, 새로운 사랑에 대한 심경 밝혀

동료 배우 타냐 프랭크스와 새로운 인연

고(故) 바바라 윈저의 남편 스콧 미첼이 배우 타냐 프랭크스와의 새로운 연애를 둘러싼 비판에 대해 입장을 밝혔다. 바바라 윈저는 영국 BBC 드라마 EastEnders에서 페기 미첼 역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알츠하이머 병 진단 후 2020년 83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미첼은 2023년에 타냐 프랭크스와의 연애를 인정했으며, 두 사람은 알츠하이머 연구 단체와의 기부 활동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아내는 내가 홀로 남길 원치 않았다"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뒤의 삶

스콧 미첼은 한 팟캐스트에서 공개적으로 연애 소식을 언급하며 "아내는 내가 혼자가 되길 원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는 고(故) 윈저가 자신이 새로운 동반자와 함께하는 모습을 이해할 것이라 믿는다고 전했다. 또한, 그는 사랑했던 사람을 잃은 슬픔은 결코 완전히 사라지지 않는다며, "우리는 사랑했던 사람들을 마음속에 간직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털어놓았다.

치매에 대한 인식 제고 활동의 연결고리

공감과 지지로 이어진 관계

미첼과 프랭크스는 과거 아침 방송 This Morning에 함께 출연해 치매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힘썼다. 타냐 프랭크스 역시 자신의 의붓아버지가 치매로 고통받았던 경험이 있어, 두 사람은 서로의 경험과 고통에 공감하며 긴밀한 관계를 맺었다고 한다. 미첼은 "우리가 서로를 지지하며 이해해주는 관계를 형성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연애에 대한 논란에도 불구하고, 미첼은 자신의 삶과 선택에 대해 솔직하게 밝히며, 새로운 관계가 상호 이해와 따뜻함으로 이루어졌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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