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가수 카산드라 벤투라, 션 "디디" 콤스의 학대와 폭력 고발
유명 가수 카산드라 "캐시" 벤투라는 법정에서 션 "디디" 콤스가 자신에게 성폭행과 신체적 학대를 가했다고 증언했다. 벤투라는 10년에 걸친 두 사람의 관계 속에서 경험한 학대와 통제의 역사를 상세히 밝혔다.
2016년 호텔에서의 폭력 사건
벤투라는 특히 2016년 한 호텔에서 발생한 사건을 회상하며, 콤스가 화병을 던지고 신체적 폭력을 가해 눈에 띄는 부상을 입혔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콤스의 강요로 성적 접촉을 위해 에스코트를 고용하게 되었으며, 이른바 "freak-offs"라 불리는 만남에 강제로 참여해야 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이러한 과정에서 폭력을 두려워할 수밖에 없었다고 털어놨다.
정신적, 신체적 피해의 흔적
벤투라는 이러한 경험이 건강에도 영향을 미쳤다며, 지속적인 요로 감염이 그 결과라고 주장했다. "freak-offs"로 인해 많은 감정적 고통과 심리적 압박을 겪었음을 토로했으며, 콤스가 해당 만남의 영상을 유포하겠다고 협박해 자신을 더욱 심리적으로 위협했다고 밝혔다.
2018년 성폭행과 이후 사건들
그녀는 2018년 한 화해 저녁 식사 자리 이후 콤스가 자신을 성폭행했다고 증언했다. 추가로 그녀는 콤스가 자신의 아파트에서 자신을 밀어 넘어트리는 등 신체 폭력을 가해 의학적 치료를 요하는 부상을 입혔다고 설명했다.
목격자 증언과 위협 정황
벤투라는 콤스의 직원들을 포함한 여러 목격자들이 콤스의 학대 행위를 목격했으며, 그녀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 대한 그의 폭압적인 행동을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가수 키드 커디와의 짧은 관계를 알게 된 콤스가 둘을 향해 위협을 가했다고 밝혔다.
고통의 실체 알리기 위한 결정
벤투라는 2023년 콤스를 상대로 한 소송에서 2천만 달러에 합의한 뒤, 공개적으로 증언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이번 증언이 본인이 겪은 학대의 진실을 알리고 이러한 문제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콤스는 혐의를 부인하며 자신을 변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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