퀸시 존스의 대저택, 약 6000만 달러에 매물로 나와
작곡가이자 프로듀서 퀸시 존스가 남긴 대저택이 그가 사망한 지 몇 개월 만에 약 6000만 달러에 시장에 나왔다. 이 저택은 미국 로스앤젤레스 벨 에어 지역에 위치하며, 부동산 가치는 정확히 5,999만5천 달러로 책정되었다. 이 주택은 유명 건축가 제럴드 "제리" 앨리슨과 협력하여 설계된 것으로, 전체 면적이 약 2,316제곱미터에 달한다. 내부에는 침실 5개와 욕실 17개가 포함되어 있다.
다양한 기능성을 갖춘 웅장한 구조
주택의 중심부에는 거실, 도서관, 바를 포함한 여러 공용 공간과 넓은 테라스, 와인 바 및 시음실, 내부 정원이 위치한다. 동쪽 윙에는 주요 스위트룸이 자리하여 침실과 스파 스타일의 욕실, 복수의 드레스룸, 체육관, 서재, 개인 발코니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 외에도 고급 식당, 전문 요리 공간, 가족실이 포함되어 있다.
서쪽 윙에는 세 개의 게스트룸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 중 하나는 이중 욕실과 테라스를 갖춘 주니어 스위트로 설계되었다. 추가로 상영실, 전문 사무실, 보안실, 갤러리 등의 공간도 마련되어 있다. 저택에서 누릴 수 있는 270도 시야의 로스앤젤레스 전경은 이 집의 중요한 매력 포인트 중 하나다.
고급 야외 시설과 가족의 추억
외부 공간도 럭셔리함으로 채워져 있다. 이곳에는 테니스 코트와 넓은 잔디밭, 정원뿐 아니라 다수의 베란다와 테라스, 그리고 인피니티 엣지 수영장이 존재한다. 퀸시 존스의 딸 라시다 존스는 아버지가 이 집을 얼마나 사랑했는지 이야기하며, 이곳에 대한 가족의 소중한 추억과 그 의미를 강조했다.
음악계의 거장이 남긴 발자취
퀸시 존스는 지난 11월 3일, 가족들이 있는 자리에서 췌장암으로 생을 마감하며 91세의 나이로 타계했다. 그는 생애 동안 28번의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하며 작곡가 및 프로듀서로서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다. 그의 작업 목록에는 마이클 잭슨, 프랭크 시나트라, 셀린 디온 등과의 협업이 포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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