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요리가 기름 없이도 바삭하고 맛있을 수 있을까요? 에어프라이어는 그 가능성을 현실로 만들어줍니다. 특히, 핫케이크 가루만 있으면 집에서도 카페 부럽지 않은 스콘을 단 15분 만에 완성할 수 있다는 사실, 믿기시나요? 조리법은 간단하지만 결과는 놀랄 만큼 풍성합니다.
에어프라이어로 만드는 핫케이크 스콘 레시피
에어프라이어로 간단하게 부드럽고 고소한 스콘을 만들 수 있습니다.
핫케이크 믹스를 활용하면 반죽 과정도 훨씬 간편해지고, 손이 많이 가지 않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에어프라이어 요리법 중 하나예요.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 핫케이크 믹스 200g
- 설탕 1큰술
- 베이킹 파우더 1작은술 (선택 사항)
- 차가운 버터 40g
- 우유 60ml
버터는 냉장 보관한 상태에서 사용하는 게 포인트이고, 우유 대신 플레인 요거트를 써도 식감이 더 촉촉해져요.만드는 방법
- 볼에 핫케이크 믹스, 설탕, 베이킹 파우더를 넣고 섞습니다.
- 차가운 버터를 넣고 손끝으로 잘게 부수며 고슬고슬하게 섞어줍니다. 되도록 버터가 녹지 않도록 빠르게 작업하는 게 중요해요.
- 우유를 조금씩 넣으면서 반죽을 하나로 뭉쳐줍니다. 너무 많이 치대지 않아야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식감이 나옵니다.
- 반죽을 두께 약 2cm 정도로 펴서 삼각형 또는 원형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 종이호일 또는 실리콘 매트 위에 올려 에어프라이어 160도에서 15분간 조리합니다.
겉은 노릇하고 바삭하면서 속은 촉촉한 스콘 완성입니다.
잼이나 크림치즈와 함께 곁들이면 브런치나 간식 메뉴로 딱이에요.
스콘 특유의 버터 향과 달콤한 맛 덕분에 집에서도 카페 느낌 나는 디저트를 즐길 수 있습니다.
간편하지만 제법 그럴듯한 맛이라 에어프라이어 초간단 요리 중에서도 만족도가 높아요.
에어프라이어로 달콤한 허니버터 고구마 만들기
기름 하나 없이도 달콤하고 든든한 간식, 허니버터 고구마는 건강에 좋은 에어프라이어 요리로 딱이에요.
겉은 살짝 바삭하면서 속은 부드럽고 촉촉해 아이들도 잘 먹고, 어른 입맛에도 잘 맞아요.
필요한 재료 (2인분 기준)
- 고구마 2~3개 (중간 크기)
- 꿀 또는 아카시아 벌꿀 2큰술
- 버터 1큰술
- 소금 약간
고구마는 베니하루카나 호박고구마가 달고 식감이 좋아 추천드려요.조리 방법
- 고구마를 깨끗하게 씻은 뒤 껍질째 통으로 굽거나 먹기 좋게 반달이나 큐브 모양으로 잘라주세요.
- 자른 뒤 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빼면 더 바삭해지고 속까지 잘 익어요.
-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한 후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고구마를 펼쳐 올립니다.
- 180도에서 약 20분간 조리합니다. 중간에 한 번쯤 뒤집으면 더 골고루 익어요.
- 조리되는 동안 작게 썬 버터와 꿀(또는 올리고당), 소금을 섞어 허니버터 소스를 준비합니다.
- 구워진 고구마 위에 따뜻할 때 소스를 뿌려 한 번 더 3~5분 정도 돌려주면 꿀겉바속촉 완성입니다.
적은 양의 버터와 천연 당으로 만든 허니버터라서 비교적 기름 적게 사용한 요리라 할 수 있어요.
디저트처럼 먹을 수도 있고, 간단한 아침 식사로도 좋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콘치즈 토스트 만들기
토스트 한 장으로 달콤하고 짭짤한 간식 완성, 에어프라이어로 쉽고 빠른 레시피 완성해봐요.
아이들도 너무 좋아할 맛이라 간식 걱정 끝입니다.
준비 재료 (2장 기준)
- 식빵 2장
- 캔 옥수수 알갱이 4큰술
- 마요네즈 2큰술
- 설탕 1작은술
- 모짜렐라 치즈 적당량
- 버터 약간
캔 옥수수는 체에 한 번 밭쳐 물기를 빼주세요. 모짜렐라 치즈 대신 피자치즈도 OK입니다.만드는 방법
- 식빵 위에 버터를 얇게 펴 발라줍니다. 테두리까지 골고루 바르면 더 바삭하게 구워져요.
- 볼에 콘, 마요네즈, 설탕을 넣고 섞어서 콘치즈 소스를 만듭니다. 아이가 먹을 거면 후추는 생략해도 돼요.
- 버터 바른 식빵 위에 만들어둔 소스를 평평하게 펴 바르고, 그 위에 치즈를 듬뿍 얹습니다.
- 예열한 에어프라이어 180도에서 약 8~10분간 조리합니다.
겉은 노릇노릇 바삭하고 안은 촉촉한 콘치즈 토스트 완성입니다.
아침대용으로도 좋고, 출출할 때 간식으로 딱이에요.
조리 시간 짧고 손도 많이 안 가서 진짜 에어프라이어 디저트 중에서도 효자 메뉴예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달콤하고 고소한 맛이라 한 번 만들어보면 자주 찾게 될 거예요.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들기
기름 안 쓰고도 바삭하고 촉촉한 치킨이 먹고 싶다면, 에어프라이어 치킨 만드는 법 제대로 익혀보시면 돼요. 뼈 없는 닭가슴살이나 닭다리를 활용하면 기름 튐 걱정 없이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습니다.
재료 준비 (2~3인분 기준)
- 닭가슴살 또는 닭다리살 400g
- 우유 1컵 (잡내 제거용)
- 소금 1작은술
- 후추 약간
- 파프리카 가루 1작은술
- 마늘 가루 1작은술
- 간장 2큰술
- 맛술 또는 청주 1큰술
- 올리브유 약간
튀김옷 없이 조리해도 겉이 충분히 바삭해서 기름 적게 사용한 요리로 부담 없어요.만드는 방법
- 닭고기는 껍질을 제거하고 한입 크기로 잘라 우유에 담가 최소 20분 이상 재워주세요. 잡내 제거에 효과 좋아요.
- 우유를 버리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꼭 짠 후 양념 재료(소금, 후추, 파프리카 가루, 마늘 가루, 간장, 맛술)를 넣고 고루 버무려줍니다. 냄새 걱정 있다면 생강즙 조금 넣는 것도 좋아요.
- 냉장고에서 최소 30분 이상 숙성시켜 양념이 잘 스며들게 합니다. 여유 있으면 한 시간 정도 해두면 훨씬 맛나요.
- 버무린 치킨에 올리브유를 살짝 둘러 코팅해주듯 묻혀주세요. 바삭함을 더해주는 역할입니다.
-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닭고기를 간격 두고 올립니다.
- 200도에서 총 25분 조리합니다:
- 앞면: 200도에서 먼저 15분 돌리고
- 뒤집어서 다시 10분 돌립니다
중간에 꺼내서 기름을 키친타월로 한번 흡수시키면 더 깔끔하게 완성돼요.
겉은 크리스피하게!! 속은 촉촉하게!!
튀김옷이 없어 느끼하지 않고 풍부한 맛 그대로 살아있어서 다이어트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예요.
맥주 안주든 도시락 반찬이든 활용도 최고인 레시피입니다.
보관 땐 냉장보다 냉동 보관했다가 데워 먹는 걸 추천드려요!
에어프라이어 마늘빵 만들기
식빵 한 장으로 뚝딱 완성 가능한 마늘빵, 에어프라이어 베이킹 입문자도 실패 걱정 없이 만들 수 있는 쉽고 빠른 레시피입니다.
파슬리 솔솔 뿌려 향도 살리고,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월드클래스 간식 나와요.
재료 (2인분 기준)
- 식빵 2장
- 버터 2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작은술
- 파슬리 약간
버터는 상온에서 미리 녹이거나 전자레인지에 살짝 돌려서 부드럽게 하셔야 잘 발라져요.만드는 방법
- 볼에 버터, 다진 마늘, 설탕을 섞어 마늘버터를 만듭니다. 비율 조정 가능해요. 단맛 줄이고 싶으면 설탕 생략해도 OK.
- 식빵 한쪽 면에 마늘버터를 골고루 펴발라주세요. 테두리까지 꼼꼼히 발라야 끝 부분도 바삭하게 익습니다.
- 마지막으로 파슬리를 솔솔 뿌려줍니다. 말린 파슬리나 생파슬리 아무거나 사용 가능해요.
-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식빵을 올립니다. 겹치지 않게 배치하는 게 포인트예요.
- 180도로 예열 후 약 5~7분간 구워줍니다.
시간은 기기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니 중간중간 앞면 색 확인하면서 조절하면 좋아요.
구워낸 직후 바로 먹으면 겉바속촉 제대로 느껴집니다.
스프나 파스타 곁들임으로도 좋고, 간단한 와인 안주로도 활용 가능해요.
토핑 추가하고 싶다면 피자치즈 더하면 더 고소하고 맛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소시지 피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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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용으로도, 야식용으로도 좋은 메뉴 한 가지 추천드려요.
에어프라이어 초간단 요리의 대표 격인 소시지 피자입니다.
기존 오븐 없이도 재료만 있으면 단 15분 만에 건강에 좋은 에어프라이어요리가 완성돼요.
재료 (1판 기준)
- 또띠아 또는 피자 도우 1장
- 비엔나나 킬바사 등 취향에 맞는 소시지 3~4개
- 양파, 파프리카, 브로콜리 등 채소 약간
- 피자치즈 또는 모짜렐라 치즈 넉넉히
- 토마토소스 2큰술
- 식용유 or 올리브유 약간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활용하면 더 알뜰하고 든든한 레시피예요.만들기 방법
- 소시지는 어슷하게 썰고, 채소들은 잘게 썰어서 준비합니다. 냉동채소 사용해도 무방해요.
- 또띠아 위에 토마토소스를 골고루 펴바르고, 준비한 재료(채소 + 소시지)를 듬뿍 올려줍니다.
- 그 위에 치즈를 아주 넉넉히 깔아줍니다. 가장자리까지 도우 전체를 덮으면 바삭함이 살아요.
- 종이호일을 깔고 180도로 예열된 에어프라이어에서 약 12~15분 정도 조리합니다.
중간에 뚜껑 잠깐 열어서 치즈 색 확인하며 돌려주면 더 좋아요.
겉은 바삭하고 속은 촉촉하면서도 푸짐한 한 끼 식사 대체용 피자, 이거 하나면 간단하지만 만족감 꽤 큽니다.
같이 곁들일 샐러드나 수프 하나만 챙기면 완벽한 한 상 차림 끝이에요!
에어프라이어요리 깐풍만두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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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동 만두 하나로 뚝딱 완성할 수 있는 쉽고 빠른 레시피 깐풍만두입니다. 에어프라이어 하나면 기름 없이도 매콤하고 바삭한 맛을 제대로 살릴 수 있어요.
간식으로도 좋고, 맥주 안주로도 찰떡궁합입니다.
재료 준비 (2인분 기준)
- 냉동 군만두 8~10개
- 간장 1큰술
- 고추기름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설탕 1/2큰술
- 식초 1/2큰술
- 물 2큰술
- 대파 약간 (선택)
시판용 튀김만두나 군만두를 사용하면 준비 편하고, 종류 제한 없이 응용이 가능해요.만드는 법
- 냉동 만두는 해동하지 말고 바로 에어프라이어에 넣습니다. 180도에서 약 12~15분간 조리하면 겉이 바삭하게 구워져요.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면 골고루 익습니다.
- 그동안 양념 소스를 만들어둡니다. 볼에 간장, 고추기름, 다진 마늘, 설탕, 식초, 물을 넣고 섞으며 끓이지 않고 그대로 사용해도 OK예요. 조금 더 진한 맛 원하시면 팬에 살짝 졸여주세요.
- 구운 만두를 큰 볼이나 접시에 담고 소스를 부은 후 가볍게 버무려줍니다. 남은 열기로 자동으로 스며들어요.
매콤 달콤 짭짤한 소스가 겉바속촉 만두랑 어울리면서 입맛 제대로 살아납니다.
파채나 쪽파 솔솔 얹으면 비주얼은 덤이고 향도 더 살아나요.
튀기지 않고 만드는 방식이라 비교적 건강에 좋은 에어프라이어요리로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메뉴입니다.
입 심심할 때나 손님 초대 상차림에도 매번 인기 많은 메뉴니까 꼭 한번 해보세요!
에어프라이어 감자튀김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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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튀김 먹고 싶은데 기름 냄새랑 튀김 후처리 때문에 망설였던 분들 많으시죠?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기름 거의 없이도 겉바속촉 감튀 완성됩니다.
감자 튀김 맛있게 만드는 방법이 궁금한 분들, 이대로만 따라 해보세요.
필요한 재료 (2인 기준)
- 감자 2~3개 (중간 크기)
- 올리브유 1큰술 정도
- 소금 약간
- (선택) 후추, 파슬리, 파마산 치즈
감자는 전분이 적은 종류(러셋 포테이토나 수미 감자)가 더 바삭하게 잘 구워져요.조리 방법
- 감자를 껍질째 사용하거나 원하는 두께(0.8cm~1cm)로 잘라줍니다. 너무 얇으면 부서지기 쉬워요.
- 썬 감자를 찬물에 10~15분 담가 전분을 제거합니다. 그래야 나중에 더 바삭해져요.
- 체에 걸러 물기를 빼고 키친타월로 잘 닦아줍니다. 수분이 남아 있으면 눅눅해질 수 있습니다.
- 볼에 넣은 감자채에 올리브유와 소금을 넣고 골고루 섞어서 코팅시켜줍니다.
-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겹치지 않게 펼쳐 놓고, 200도에서 15~20분 정도 조리합니다.
- 중간쯤 되는 8~10분 시점에 한 번씩 흔들거나 뒤집어주면 전체적으로 고르게 익습니다.
조리가 끝난 후 다진 파슬리나 파마산 치즈를 살짝 뿌려주면 비주얼까지 업그레이드됩니다.
전통적인 방식처럼 식용유에 가득 잠기지 않아 기름 적게 사용한 요리이고, 냄새도 덜해서 집에서도 부담 없이 자주 만들 수 있어요.
특히 아이들에게는 건강 간식으로 좋고, 어른 입맛에도 짭짤하니 딱 맞는 간단 메뉴예요!구분 전통 튀김 에어프라이어 조리 사용 기름량 500ml 이상 1큰술 내외 후처리 번거로움 ★★★★☆ ★☆☆☆☆ 바삭함 유지력 ★★★☆☆ ★★★★☆ 건강 측면 만족도 ★★☆☆☆ ★★★★★ 포인트는 꼭 전분 제거와 물기 제거라는 거 잊지 마세요!
에어프라이어 고구마맛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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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에 튀기지 않고도 겉은 바삭, 속은 쫀득한 고구마맛탕을 만들 수 있어요.
에어나이너(에어프라이어 사용자라면 필수)라면 꼭 한 번쯤 해봐야 할 건강에 좋은 간식 메뉴예요.
재료 (2~3인분 기준)
- 고구마 2개 (중간 크기)
- 설탕 3큰술
- 식용유 1큰술
- 물엿 또는 꿀 1큰술 (선택)
- 소금 약간
연노란 호박고구마보다는 밤고구마나 수미 고구마처럼 조직 단단한 종류가 더 잘 어울려요.만드는 방법
- 고구마는 껍질째 깨끗하게 씻어서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줍니다. 사각 큐브나 얇은 스틱 형태도 좋아요.
- 찬물에 10분 정도 담가 전분기를 뺀 뒤 키친타월로 물기를 완전히 제거해주세요. 너무 젖어 있으면 바삭해지지 않아요.
- 볼에 고구마와 설탕을 함께 넣고 살짝 섞습니다. 여기에 식용유를 둘러 코팅하듯 전체적으로 묻혀주세요.
- 종이호일이나 실리콘 매트를 깐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겹치지 않게 펼쳐줍니다. 너무 쌓으면 익힘이 들쭉날쭉해져요.
- 190도에서 약 15분 조리, 중간에 한 번 흔들어줘야 골고루 익습니다. 그 후 온도를 200도로 높여 추가로 5~7분 더 돌리면 끝!
- 조리가 끝난 뒤 따뜻할 때 꿀이나 물엿을 살짝 뿌려주면 광택 도는 달달한 맛탕 느낌 제대로 납니다.
겉은 캐러멜라이즈된 설탕 덕분에 바삭하고 달콤, 안은 따끈하고 촉촉해서 완성도가 높아요.
일반 튀김보다 훨씬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간식으로서, 아이 간식이나 입 심심할 때 정말 추천합니다.
에어나이가 군고구마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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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간식의 대명사, 군고구마도 이제 에어프라이어 하나면 기가 막히게 쉽게 만들 수 있어요.
조리법도 단순하고, 재료도 딱 하나라서 건강에 좋은 제안으로 손색없습니다.
준비 재료
- 고구마 2~4개 (에어프라이어 용량에 맞게 준비)
- 키친타월, 젖은 물티슈 (선택 사항)
밤고구마, 베니하루카 종류처럼 당도가 높은 고구마를 쓰면 달콤함이 배가돼요.조리 방법
- 고구마는 흐르는 물에 껍질째 깨끗하게 문질러 씻어주세요. 흙 묻은 상태 그대로 조리하면 탈 수 있어요.
- 세척한 고구마는 물기를 완전히 닦지 말고 약간 촉촉한 상태로 남겨두는 게 포인트예요. 스팀 효과 덕분에 훨씬 부드럽게 익습니다.
- 바스켓 아래 종이호일을 한 장 깔아두면 눌어붙지 않고 껍질이 덜 타요.
- 예열 없이 바로 160도에서 30분간 조리 후, 180도로 올려 추가로 15분 더 조리합니다.
- 작은 사이즈는 총 35~40분이면 충분하고
- 큼직한 고구마일 경우엔 총 50분까지 돌리는 게 좋아요.
중간에 뒤집으면 더 골고루 익어요!
겉은 구수하게 익으면서 속은 말랑말랑 달콤한 정통 군고구마 맛 납니다.
특별히 손 안 가는데 비해 맛도 영양도 풍부해서 아이들 간식용이나 식사 대용으로도 최고예요.
아무것도 곁들일 필요 없이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으깨서 우유나 요거트랑 같이 먹어보셔도 아주 훌륭합니다!
에어나이 라면땅 만들기
남은 라면 한 봉지로 만드는 바삭한 간식, 라면땅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도 재미있고, 어른 입맛에도 딱 맞는 에어나이 저녁 간식이에요.
재료 (2~3인분 기준)
- 라면 1개
- 계란 1개
- 부침가루 또는 밀가루 4큰술
- 물 2~3큰술
- 식용유 약간
- (선택) 파슬리나 고춧가루 약간
라면 종류는 어떤 것이든 상관없지만, 면발이 얇은 게 더 빠르게 잘 익어요.
만드는 방법
-
라면을 잘게 부숴서 준비합니다. 손으로 조각내듯 쪼개주면 돼요.
-
볼에 계란, 밀가루, 물을 넣고 반죽처럼 섞은 뒤, 부순 라면을 넣어 전체적으로 잘 버무려줍니다. 바삭한 식감을 원하면 물 양을 최소화하는 게 좋아요.
-
반죽을 한 숟갈씩 떠서 동그랗게 빚거나 납작하게 눌러주세요. 실리콘 매트나 종이호일 위에 올리기 좋습니다.
-
에어프라이어에 조각들을 적당한 간격으로 올리고 180도에서 약 10~12분간 조리합니다.
- 중간에 한 번 뒤집어주시면 앞뒤 골고루 바삭해져요.
-
겉이 노릇하게 익으면 꺼내서 한김 식히세요. 더 바삭한 식감이 살아납니다!
송송 썬 파나 파슬리를 토핑처럼 얹으면 비주얼도 꽤 훌륭해지고, 맥주 안주로도 손색없어요.
아이들과 같이 만들면서 놀기도 좋고, 냉장고 속 기본 재료만 있어도 뚝딱 완성되는 초간단 야식 혹은 간식 옵션입니다.
에어나이가 머랭쿠키 만들기
계란 흰자 하나면 되는 초간단 디저트, 바로 머랭쿠키입니다.
에어프라이어로도 충분히 바삭하고 가볍게 구울 수 있어요.
오븐 없어도 케이크집 쿠키 부럽지 않은 결과물 나옵니다.
준비 재료 (약 20개 분량)
- 계란 흰자 1~2개 (60g 기준)
- 설탕 60g
- 바닐라 익스트랙 약간 (선택)
- 레몬즙 1작은술 (안 넣어도 OK)
설탕은 가급적 입자가 고운 걸 쓰면 더 쉽게 녹고, 쿠키 식감도 매끈하게 나와요.
만드는 방법
-
계란은 실온 상태로 준비해주세요. 너무 차가우면 휘핑이 잘 안 됩니다.
-
깨끗한 볼에 흰자를 넣고 전동 거품기로 중속으로 거품을 올려요. 거품이 뽀얗게 올라오면 설탕을 세 번에 나눠 넣어가며 고속으로 휘핑합니다.
-
찔끔찔끔 떨어지고 뿔이 서는 상태, 즉 단단한 뿔(스티프 피크)이 되면 완성입니다. 원한다면 이때 바닐라 향이나 식용 색소를 살짝 넣어줘도 돼요.
-
짤주머니나 스푼 이용해서 미니 머랭 모양으로 실리콘 매트나 종이호일 위에 소복하게 올려주세요.
-
에어프라이어는 꼭 140도로 예열 후 넣습니다. 팬마다 성능 다르니 참고만 하시고, 120~130도로 맞춰 약 30분~40분 정도 천천히 굽는 게 핵심이에요.
-
조리 중간엔 문 열지 말고 그대로 두세요! 습기 안 생기게 굴리는 게 중요합니다.
머랭쿠키는 다 구운 다음에도 내부까지 건조하려면 5분 정도 그대로 놔두세요(예열된 열 덕분에 속까지 완전 바삭해집니다).
온도 | 시간 | 추가 팁 |
---|---|---|
120~130℃ | 30~40분 | 예열 필수, 문 중간에 열지 않기 |
식힘 시간 | 5분 내외 | 겉바속바 유지 위해 방치 |
겉은 손끝으로 살짝 눌렀을 때 톡 부서지고, 속은 사르르 녹는 식감이면 성공입니다.
보관할 땐 밀폐 용기에 담아두셔야 습기를 막을 수 있어요!
달달하고 귀여운 비주얼의 머랭쿠키는 선물용 간식이나 티타임 디저트로 그만입니다.
에어나이가 삼겹살 조리법
삼겹살도 이제 굳이 불판에 기름 튀기며 구울 필요 없습니다.
에어프라이어만 있으면 집에서도 간편하게, 건강하고 쉽게 조리하는 방법으로 바삭 촉촉하게 완성할 수 있어요.
필요한 재료
- 생 삼겹살 500g (두툼한 통삼겹이나 슬라이스 어떤 거든 OK)
- 간장 2큰술
- 맛술 1큰술
- 설탕 또는 올리고당 1큰술
- 다진 마늘 1작은술
- 후추 약간
- 참기름 또는 올리브유 1작은술
※ 고기 누린내가 걱정된다면 생강즙 살짝 넣어도 좋아요.
만드는 방법
-
삼겹살은 키친타월로 핏물을 제거해줍니다. 특히 통삼겹이라면 칼집을 살짝 내주면 익힘도 빠르고 양념도 더 잘 배요.
-
간장, 맛술, 설탕, 다진 마늘, 후추를 섞어 양념장을 만들고, 고기와 함께 비닐 팩이나 볼에 넣고 최소한 30분 이상 숙성해줍니다. 냉장고에서 하룻밤 재우면 더 깊은 맛이 납니다.
-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종이호일을 깔고 고기를 올려주세요. 여기에 참기름이나 올리브유를 표면에 살짝 발라줘야 겉면이 더 노릇하게 구워져요.
-
예열 없이 바로 180도에서 약 20분 조리, 중간에 꼭 뒤집어서 골고루 익히는 게 중요합니다.
- 좀 더 진한 색감과 바삭함 원한다면 마지막에 온도를 200도로 높여서 5~7분 정도 추가 조리해보세요.
-
다 구운 뒤엔 도마 위에서 몇 분간 휴지시킨 후 먹기 좋게 썰어주시면 육즙 뚝뚝 살아있는 삼겹살 완성입니다!
단계 | 온도 | 시간 |
---|---|---|
1차 조리 | 180℃ | 20분 (중간 뒤집기) |
마무리 굽기 | 200℃ | 5~7분 (선택사항) |
불판처럼 연기도 안 나고 기름 걱정도 덜하면서 겉바속촉 제대로 구현되는 조리 방식이에요.
쌈채소나 무쌈 곁들여서 드시면 훨씬 담백하고 건강한 한 끼가 됩니다.
특히 통삽겹구이 스타일로 하면 캠핑 느낌까지 나서 만족감 높아요!
결론
에어프라이어 하나만 있으면 다양한 요리를 빠르고 간편하게 만들 수 있어요. 스콘부터 치킨, 마늘빵, 심지어 머랭쿠키까지, 집에서 손쉽게 즐길 수 있는 메뉴들이 정말 많았죠.
무엇보다 기름 사용을 줄이면서도 바삭한 식감을 살릴 수 있어 건강까지 챙길 수 있다는 게 큰 장점이에요.
오늘 소개한 레시피들로 여러분의 식탁이 더 풍성하고 즐거워지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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