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플로리다에서 12세 소년, 레이싱 중 적발
플로리다주에서 경찰이 한 차량을 레이싱 혐의로 멈추자 놀라운 사실이 드러났다. 운전자가 12세 소년이었던 것이다. 이 사건은 4월 29일에 발생했으며, 볼루시아 보안관 사무소에서 공개한 바디캠 영상에는 경찰관이 레이싱에 가담한 두 대의 차량을 정지시키는 장면이 담겨 있다.
미성년 운전, 경찰 단속으로 발각
해당 차량에는 17세의 또 다른 청소년이 동승하고 있었다. 경찰은 레이싱에 대해 이 승객에게 질문한 후 12세 운전자를 차에서 내리라고 지시했다. 이후 소년은 즉시 수갑이 채워졌다. 차량에 타고 있던 다른 아동들도 부모에게 연락할 수 있도록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면허 없음에도 레이싱
경찰은 고속도로에서 레이싱을 한 모든 운전자들에게 경고 조치를 내렸으며, 12세 소년은 면허 없이 차량을 운전한 혐의로 추가 위반 사항도 부과받았다. 현재 이 사건은 불법 운전과 교통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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