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 바이든, ABC '더 뷰'에서 해리스 부통령 패배 언급
전 미국 대통령 조 바이든은 ABC 프로그램 '더 뷰'에 출연해 2024년 대선에서 카말라 해리스 부통령의 패배에 대해 의견을 밝혔다. 그는 해리스의 패배에 대해 놀라지 않았으며, 이는 그녀가 겪은 성차별과 인종차별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바이든은 "성차별적인 길을 택했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2020년 대선 회고와 자아 성찰
바이든은 2020년 대선을 회고하며, 당시 트럼프 전 대통령과의 대결에서 자신이 여전히 승리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현재 자아 성찰의 시간을 갖고 있으며, 퇴임 후 가장 의미 있는 역할을 모색하는 과정에 대한 책을 집필 중이라고 밝혔다.
해리스의 정치적 미래에 대한 언급
해리스 부통령의 정치적 미래에 대해 바이든은 그녀가 정치 활동을 계속 이어가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다만, 그녀가 캘리포니아 주지사나 2028년 대선에 출마해야 한다고 명확히 언급하지는 않았다. 한편, 해리스 지지자들 사이에서는 그녀의 대선 출마 가능성에 대한 우려가 있으며, 일부는 민주당 내 새로운 리더십을 요구하고 있다.
캠페인 전략과 부통령과의 관계
바이든은 해리스에게 자신의 캠페인에 밀접히 연계될 것을 권유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그는 해리스와의 파트너십이 생산적이었다고 평가하며, 두 사람이 여러 주제에서 의견이 일치하지 않더라도 협력 관계는 건전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해리스와의 관계와 비교하여 전임자인 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관계에 관한 외부의 오해를 언급하기도 했다.
나이에 대한 우려와 대통령직 수행 능력 강조
바이든은 자신의 나이에 대한 우려를 인정하면서도, 그의 성과는 여전히 리더십과 능력을 입증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대통령 임기를 마침에 있어 성과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방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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