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텍사스 저택 문제 은폐 시도 이메일 공개

엘론 머스크, 텍사스 저택 문제 비밀리에 해결 시도

엘론 머스크가 자신의 텍사스 저택 관련 문제를 비공개로 처리하려 했다는 이메일이 공개됐다.

이메일 통해 정보 공개 제한 요청

뉴욕타임스에 의해 입수된 이메일에 따르면, 머스크의 팀은 지난 3월 텍사스 웨스트 레이크 힐스의 공무원들에게 그의 600만 달러짜리 저택 및 안전 운영과 관련된 세부 사항을 비공개로 처리해달라고 요청했다. 머스크의 직원들은 이 같은 요청에 대해 "트럼프 행정부와의 협력을 이유로 그의 재산 기록 및 소통이 공공 기록 법에서 제외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무단 공사로 인한 이웃과의 갈등

문제의 발단은 머스크가 16피트 높이의 철망 울타리 및 카메라가 설치된 금속 게이트를 저택에 설치하면서 시작됐다. 그는 이를 위해 필요한 허가를 받지 않아 도시 조례 6가지를 위반했으며, 이후 이를 소급적으로 해결하려는 시도를 했다.

비공개 회의 요청 기각 및 이후 일정

이후 웨스트 레이크 힐스 시 변호사는 머스크의 비공개 회의 요청을 기각했다. 도시 계획 및 구획 심의 위원회에서도 울타리와 게이트를 유지하려 했던 그의 항소는 거부됐다. 해당 사안은 6월 11일로 연기된 시의회 회의에서 다시 다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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