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디 논란 재판 충격적 주장들

래퍼 겸 제작자 션 '디디' 컴스, 성범죄 및 조직범죄 혐의로 재판 진행

미국 맨해튼 연방법원에서 래퍼이자 음악 프로듀서인 션 '디디' 컴스(55)가 성범죄 및 조직범죄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컴스는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하고 있다.

약물과 강압으로 이뤄졌다는 파티 혐의

검찰은 컴스가 이른바 'Freak Offs'라 불리는 약물 남용 파티를 주최했으며, 여기에서 피해자가 성행위를 강요받고 촬영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이 과정에서 성 노동자를 이용한 성 접대가 이뤄졌다는 증언도 함께 나오고 있다.

익명의 고발인들, 협박 및 폭력 위협 주장

이번 사건은 익명의 네 명이 제기한 주장에서 비롯됐다. 이들은 컴스와 그의 동료들이 피해자들에게 언론 노출을 막기 위해 협박과 폭력 위협을 가했다고 주장한다. 검찰은 이러한 행위가 조직적으로 이뤄졌다는 혐의를 두고 있다.

전 연인 소송 이후 증가한 혐의

그의 법적 문제는 2023년, 전 연인 카시 벤투라가 성폭행, 성매매, 학대 혐의로 소송을 제기하며 본격화됐다. 당시 소송은 합의로 마무리되었지만 이후 비슷한 내용의 민사 소송들이 잇따라 발생했다.

강제노동 및 범죄 조직 운영 혐의

9월에는 강제노동과 범죄 조직 운영 혐의로 3건의 기소가 이루어졌다. 검찰은 그가 약물, 심리적 조작 및 협박을 통해 피해자들을 통제했다고 주장하며, 컴스의 자택에서 마약과 총기류를 압수했다.

8주 예정 재판, 주요 증인들 등장 예고

이번 재판은 약 8주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며, 5월 5일에 배심원 선정 절차가 시작된다. 혐의 입증을 위해 압수된 증거와 함께 전 연인 카시 벤투라를 포함한 주요 증인의 증언이 제출될 예정이다. 컴스는 현재 브루클린에 위치한 메트로폴리탄 구치소에 수감된 상태로 재판을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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