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 공화당 후보, 협박 의혹 제기

공화당 부지사 후보, 협박 의혹 제기

버지니아 공화당 부지사 후보인 존 리드는 글렌 영킨 주지사의 정치 고문들이 자신에게 경선 사퇴를 압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협박과 관련 사진 문제를 극복하며 캠페인을 이어가기로 결심했다.

최초로 공개적 성소수자 부지사 후보

존 리드는 버지니아 주에서 공화당 또는 민주당의 주 단위 경선에 출마한 최초의 공개적 성소수자 후보이다. 그는 성적으로 부적절하다고 주장되는 사진이 자신과 무관하며 계정이 조작되었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위협에도 불구하고 그는 경선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주지사와 공화당 측 입장

영킨 주지사는 리드와의 통화에서 해당 사진 이슈가 주요 선거 주제를 흐리고 있다고 지적하면서도, 출마 여부는 리드 본인의 선택이라고 전했다. 공화당의 일부 인사들은 리드의 결정을 존중하며, 핵심 캠페인에서 벗어난 논란이 당에 영향을 미치는 점을 인정했다.

리드에 대한 당 내부 지지와 여파

리드를 지지하는 목소리도 공화당 내부에서 나오고 있다. 특히 알링턴 카운티 공화당 위원회 회원들 사이에서 그의 지지율이 상당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치 분석가들은 이번 사건이 공화당의 선거 판세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가능성을 언급하며, 주의 깊게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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