핵심 주제: 2030년대를 목표로 한 핵발전소 운영 계획
연합(Coalition) 측은 2030년대 중반까지 두 개의 핵발전소를 운영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 안은 연합의 비용 산정에 포함되었으며, 이를 통해 초기 단계의 자금 지원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러나 국제적인 사례와 비교했을 때 지나치게 낙관적이라는 평가도 나오고 있다.
예산 개선 및 인플레이션 안정화 주장
연합의 앵거스 테일러는 향후 4년 동안 예산을 약 140억 호주달러 개선하고, 총 채무를 400억 달러 감소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인플레이션 억제"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주장했다. 이와 반대로 노동당의 짐 찰머스는 연합의 계획을 "높은 세금, 대규모 삭감, 그리고 더 큰 적자"로 평가하며 강력히 비판했다.
노동당의 우세: 주요 여론조사 결과
YouGov의 여론조사 결과에서는 노동당이 명확한 과반수를 확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연합은 80년 이래 최악의 선거 결과를 맞이할 가능성이 제기되는 상황이다. 현재 약 500만 명의 호주인이 사전 투표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과 공공 서비스에 대한 논란
피터 더튼은 연합의 이전 발언을 수정하며, 전국 학교 교육과정에 즉각적인 변화는 없을 것이라 밝혔다. 하지만 41,000명의 공공 서비스 직책을 삭감하려는 계획에 대해 실현 가능성에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이 삭감안은 주요 비판을 받고 있으며, 호주 수도 특별구(ACT) 자유당 상원 후보인 제이크 바닥게다투는 이러한 계획이 비현실적이라고 강력히 반발했다.
주거 및 환경 이슈: 성장과 예산 삭감
한편, 4월 기준 호주의 주거 중간값은 약 2,720달러 증가하며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였다. 이와 함께 연합은 전기차 세금 혜택 폐지와 호주 재생에너지청 예산 삭감 등 기후 및 환경 관련 자금 감축 계획도 발표했다. 이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 정책에 역행하는 조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지역 여성 문제: 사회 보장 접근성 부족
경제 정의 호주(Economic Justice Australia)는 지역 여성들이 사회 보장 제도에 접근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고했다. 특히 자격 요건을 충족하기 위해 넘어서야 할 장벽이 크다는 점이 지적되었다.
결론: 계획의 현실성 논쟁
연합의 계획 발표는 예산 개선과 에너지 전환 등을 앞세운 야심찬 목표를 담고 있다. 그러나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계획의 현실성과 타당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정책적 논의가 뜨거워지고 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Views: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