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콜 셰르징거, 푸시캣 돌스와 재회 가능성 열어놔
니콜 셰르징거가 과거 그녀가 속했던 걸그룹 '푸시캣 돌스(The Pussycat Dolls)' 멤버들과 다시 협업할 가능성을 언급했다. 푸시캣 돌스는 2003년 결성 이후 "When I Grow Up," "Buttons," "Don't Cha" 같은 히트곡을 통해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2010년 해체 이후, 2019년 잠시 재결합해 투어를 계획했으나 COVID-19 대유행으로 인해 2022년 결국 취소됐다.
"앞으로의 행보가 기대돼…재결합? 가능성 열어둔다"
최근 People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셰르징거는 그룹 동료들과 다시 작업할 가능성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다. 그녀는 다음 행보에 대해 깊게 고민하고 있다며 특히 7월 13일에 예정된 뮤지컬 'Sunset Blvd' 마지막 무대 이후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셰르징거는 "저는 항상 '다음은 무엇일까'라고 생각하는 사람이에요. 그건 늘 그래왔죠"라고 전했다.
"푸시캣 돌스를 사랑해…재회 가능성 부정하지 않아"
DailyMail과의 인터뷰에서도 그녀는 푸시캣 돌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셰르징거는 "나는 나의 돌스(Dolls)를 사랑해요. 푸시캣 돌스를 정말 사랑합니다. 그래서 절대로 '절대 없다'고 말하지 않죠"라며 오래된 팀에 대한 긍정적 감정을 표했다. 그녀는 여전히 전 멤버들과 연락을 주고받으며, 소셜미디어를 통해 서로의 소식을 확인하는 걸 즐긴다고 덧붙였다.
2022년 투어 취소, 멤버들의 아쉬움
한편, 2022년에 예정된 푸시캣 돌스의 투어가 갑작스레 취소되며 멤버들 사이에서도 아쉬움이 남았다. 제시카 슈타(Jessica Sutta)와 카르멧 바차르(Carmit Bachar)는 취소 소식을 SNS를 통해 알게 되었다며 실망감을 드러냈다. 이들은 푸시캣 돌스가 그룹을 통해 보여준 '자매애'와 '여성의 힘'을 강조하며 그룹 활동에 대한 추억을 회고했다.
셰르징거, 푸시캣 돌스 시절의 도전을 회상하다
셰르징거는 그룹 활동 당시의 도전과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의 어려움에 대해 회상하기도 했다. 그녀는 명성과 함께 온 압박 속에서 자신만의 음악적 색깔과 아이덴티티를 찾아가는 것이 쉽지 않았던 시간을 회고하며, 그것이 현재 그녀의 커리어 성장에 큰 영향을 미쳤음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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