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트너와의 법정에서 밝힌 가족 간 갈등
콘스턴스 마튼이 런던 올드 베일리 법정에서 재판 중 그녀의 부유한 가족을 공개적으로 비난했다. 마튼은 가족이 사설 탐정을 고용해 자신을 미행시키려고 했으며, 편견을 드러냈다고 주장했다. 마튼과 그녀의 파트너이자 공동 피고인인 마크 고든은 2023년 3월, 브라이튼에서 발견된 딸 빅토리아의 죽음과 관련해 '중대한 과실로 인한 과실치사' 혐의로 기소되었지만, 아이의 죽음을 초래하거나 방조한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외에 그들의 다른 네 자녀는 사회복지 기관에 의해 보호 처리되었다.
가족 갈등과 갈등의 시작
마튼은 2017년 페루에서 임신한 상태로 귀국한 이후 가족과의 긴장이 심화되었다고 설명했다. 그녀는 2023년 1월 차량 폭발 사고를 언급하며, 이전에도 15대의 차량에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한 차량에서는 GPS 추적 장치를 발견했으며, 익명의 가족 구성원이 자신을 해치려 했다는 의심도 드러냈다. 두 사람은 빅토리아가 태어나기 전 웨일스의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었는데 이는 가족 간의 불화가 원인이 된 것으로 설명된다.
"캣 앤 마우스 게임"이라 표현한 가족 관계
마튼은 자신의 가족이 자신을 '창피한 존재'로 여긴다고 느꼈으며, 가족 중 일부는 자신들의 특권 덕분에 법과 규정을 초월한 삶을 살 수 있다고 믿는다고 주장했다. 또한 마튼은 가족 신탁이 고든과의 관계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을 내비친 내용을 강조했다. 그녀는 가족의 행동을 끊임없는 '캣 앤 마우스 게임'으로 묘사하며, 자신이 가족으로부터 상당한 편견을 겪었다고 말했다.
빅토리아의 죽음과 관련된 증언
마튼은 빅토리아를 해치려는 의도가 전혀 없었다고 강하게 주장하며, 아이를 우선시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빅토리아가 건강한 아기였음을 강조했으며, 빅토리아의 사망 당시 상황에 대해 설명했다. 그녀의 증언에 따르면, 빅토리아는 마튼이 텐트에서 아이를 안고 있다 잠에 든 사이 사망했다. 비극 이후에도 며칠 동안 텐트에서 생활하며, 아이의 시신을 가방에 담아 이동했다고 밝혔다.
검찰 측의 심문에 대한 불만
검찰의 심문 과정에서 마튼은 질문 방식과 검사의 말투에 대해 불만을 표시했다. 이번 재판은 다음 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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