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서 총리 거론된 방화 사건 발생
21세 남성 방화 혐의 체포
영국 런던 남동부 시드넘에서 21세 남성이 두 건의 주택 및 차량 방화 혐의로 체포됐다. 체포된 남성은 생명을 위협하기 위한 방화 혐의로 구금 상태에 놓여 있다.
총리 사적인 자택 화재
월요일 새벽, 긴급 구조대는 런던 북부 켄티시타운에 위치한 총리 사적인 주택에서 발생한 화재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일요일에는 이슬링턴의 아파트로 개조된 건물에서 작은 화재가 발생했으며, 해당 건물은 총리가 1990년대에 거주한 곳으로 추정된다. 목요일에는 켄티시타운 주택과 같은 거리에 있는 과거 총리의 차량으로 알려진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대테러 경찰, 사건 수사 착수
사건을 수사 중인 대테러 경찰은 이번 방화 사건들을 '의심 사건'으로 보고 있다. 대테러 사령부 관계자는 이번 일련의 화재가 한 공공 인물과 관련이 있을 가능성을 주요 수사 방향으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지역 주민들 우려 표명
현지 주민들은 이러한 상황을 이례적이라고 평가하며 개인 안전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슬링턴 화재에서는 한 명이 안전하게 구조되었으며, 켄티시타운에서의 화재는 부상을 초래하지는 않았으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은 가가호호 방문 조사를 벌이고, 주민들로부터 관련 영상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
정부 및 정당 측 입장
총리 서 키어 스타머는 이번 사건에 대응한 긴급 구조대에 감사를 표하면서도, 수사가 진행 중이기 때문에 구체적인 언급은 자제하겠다고 밝혔다. 홈 장관 예벳 쿠퍼는 사건에 대해 보고받았으며 경찰 수사를 지지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수당 대표 케미 바데녹은 이번 사건을 충격적이라고 표현하며, 그 누구도 이런 위협을 받아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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