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러시아의 평화 협상 대표단은 형식적 수준"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터키 이스탄불에서 진행된 평화 협상을 두고 러시아의 대표단이 형식적 결합에 불과하다고 비판했다. 그는 우크라이나가 고위급 대표단을 협상에 보냈으나,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은 참석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이 같은 상황에서 우크라이나 군은 최근 하루 동안 168건의 충돌이 발생했다고 보고해, 협상 중에도 긴장은 여전히 고조되고 있다.
터키 대통령 에르도안, 즉각 휴전 촉구 예정
젤렌스키 대통령은 터키 앙카라에서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터키 대통령과 만나기 위해 도착했으며, 에르도안 대통령은 즉각적인 휴전을 촉구할 예정이다. 그러나 젤렌스키가 앙카라 회담 이후 이스탄불에서 진행되는 직접적인 평화 협상에 참여할지는 아직 불확실하다. 다만, 그는 건설적인 논의를 희망한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평화 협상 전망, 여전히 불투명
현재의 상황은 여전히 불안정하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가 제안한 조건 없는 휴전을 거부하면서 실질적인 협상이 이뤄지기 어려운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터키 외무장관 하칸 피단은 2022년 3월 이후 처음으로 양국이 직간접 대화를 시도하며 새로운 평화 노력을 열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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