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결승전, 빌바오에서 개최
오는 5월 21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토트넘 홋스퍼가 맞붙는 유로파리그 결승전이 스페인의 빌바오에서 열린다. 이에 따라 높은 항공편 수요로 인해 항공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비싼 항공권, 런던에서 772파운드로 껑충
런던 개트윅 공항에서 빌바오로 향하는 easyJet 항공편의 편도 요금은 772파운드에 달하며, 맨체스터에서는 812파운드로 더 비싸다. 이에 따라 많은 팬들이 합리적인 대안을 찾고 있다.
비아리츠 경유, 경제적인 여행 옵션
가장 경제적인 대안 중 하나는 프랑스 비아리츠를 경유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바젤에서 비아리츠로 가는 항공권은 78파운드에 불과하다. 비아리츠 공항에서 도보로 기차역까지 이동한 후, 헨다예(Hendaye)까지 가는 열차를 타고, 그 후 협궤 철도를 이용해 산세바스티안으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익스프레스 버스를 이용하는 방법도 가능하다.
철도, 런던에서 시작하는 기차 여행
철도를 이용하려는 경우, 런던 세인트 판크라스에서 유로스타를 타고 파리 북역으로 이동한 후, 파리 몽파르나스에서 헨다예까지 연결된 기차편을 이용하면 된다. 유로스타 요금은 110파운드, 파리-헨다예 구간은 75파운드이다.
장시간 여정, 버스와 페리로 대체 가능
버스를 이용하고자 하는 경우, 플릭스버스(Flixbus)가 5월 20일 런던 빅토리아 코치 스테이션에서 출발하며, 약 24시간 후 빌바오에 도착한다. 요금은 154파운드이다. 페리를 이용하려면, 5월 18일 포츠머스에서 출발하는 페리가 있으며 요금은 편도 201파운드이다.
자가 차량으로 이동: 프랑스 경유
자가용 운전자라면 뉴헤이븐에서 디에프까지 페리를 이용한 후, 프랑스를 거쳐 스페인 국경을 넘어가는 방법도 있다. 이 경로는 가장 직접적이며,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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