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용 건물 변신, 주거공간으로 탈바꿈

사무실 건물을 주거 공간으로 전환, SoMA 탄생

뉴욕 금융가에 위치한 과거 사무실 건물이 주거용 아파트 단지로 탈바꿈하여 'SoMA(South Manhattan)'로 거듭났다. 25 Water Street에 위치한 이 건물은 총 1,320세대 이상의 새로운 임대 아파트와 여러 편의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해당 건물은 과거 JPMorgan Chase와 National Enquirer의 사무실로 사용되었던 곳이다.

미국 최대 규모의 사무실-주거 전환 프로젝트

이 프로젝트는 GFP Real Estate, Metro Loft, Rockwood Capital이 공동 개발했으며, 미국 내 최대 규모의 사무실에서 주거용으로의 전환 사례로 기록됐다. Metro Loft의 설립자 네이선 버만(Nathan Berman)은 “낡은 사무실 공간을 주거 공간으로 전환하는 것은 도시 건축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고 전했다.

재택근무 확산으로 사무실 공실률 증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재택근무가 보편화되면서 도심 내 많은 사무실 건물들이 비어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개발자들은 빈 공간을 주거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대표적인 사례로는 플랫아이언 빌딩이 고급 콘도로 변신한 것과 지난해 임대가 개시된 골드만삭스의 옛 본사 건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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