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먼 페그, '미션 임파서블'이 바꾼 삶 이야기
배우 사이먼 페그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가 자신의 인생에 큰 전환점을 가져왔다고 밝혔다. 그는 2006년 '미션 임파서블 3'에서 벤지 던 역으로 처음 프랜차이즈에 합류했다. 당시 연기는 그의 꿈을 이루는 것 같았지만, 그는 내적으로 심각한 우울함 속에 있었다고 고백했다.
우울과 알코올 의존을 넘어선 페그
사이먼 페그는 우울증을 해소하기 위해 의도적으로 자신을 마취시키는 것에 의존했다고 털어놨다. 단순히 알코올 중독이라기보다는, 그가 느끼고 싶었던 감각에 대한 의존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톰 크루즈와의 첫 촬영 날에도 숙취가 있었고, 촬영 후 바로 바에 갔다며 이를 "니힐리즘적이고 자멸적인 충동"이라 표현했다.
동료들의 지원과 새로운 시작
2011년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제작 당시, 팀은 페그의 어려움을 인식했고,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영화 감독 J.J. 에이브럼스와 브래드 버드, 그리고 톰 크루즈의 도움을 받았다. 크루즈는 그에게 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몸 관리를 권유했고, 이를 계기로 페그는 자기 관리를 통해 삶의 기쁨을 발견했다.
새로운 삶으로 나아간 페그
사이먼 페그는 2010년부터 금주 생활을 시작해 이후 모든 '미션 임파서블' 영화에 출연했다. 그는 자신의 과거를 고백함으로써 비밀을 간직하며 살았던 삶에서 벗어나 큰 위로를 얻었다고 말하며, 이제는 어려웠던 시기를 지나 새로운 삶을 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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