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미국인, 트럼프의 계획 진지하다고 인식
최근 연구에 따르면, 미국인 대다수가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캐나다와 그린란드를 통제하려는 의도, 미국 시민을 추방하려는 계획, 그리고 3선 도전을 진지하게 고려하고 있다고 믿는 것으로 나타났다. Washington Post, ABC News, Ipsos의 공동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2%가 트럼프의 3선 도전 의도를 신뢰했으나, 일부 공화당원들은 여기에 대해 회의적인 태도를 보였다.
독립성향 및 민주당원 응답에서 높은 신뢰도
여론조사에 따르면, 60%의 독립성향 응답자와 약 90%의 민주당원들도 트럼프가 실제로 3선에 도전할 것이라고 믿고 있다. 한편, 미국 시민을 외국 감옥으로 추방하려는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당파를 초월해 다수 응답자가 그가 심각하게 이 안건을 고려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민 전문가들은 그러한 행동이 법적으로 불법임을 분명히 했다.
그린란드 및 캐나다 관련 계획에 엇갈린 반응
그린란드와 관련된 계획에 대해 응답자의 68%는 트럼프가 해당 구상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캐나다 통제 의도에 대해서도 과반 이상의 응답자가 믿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트럼프의 이러한 강경한 계획들에 대한 지지는 매우 낮았다.
강경 정책에 대한 반대 여론
조사 결과 트럼프의 강경한 제안들에 대한 폭넓은 반대가 확인됐다. 응답자의 32%만이 미국 시민 중 폭력 범죄 유죄 판결을 받은 사람들을 해외 감옥으로 보내는 방안을 지지했으며, 단 22%만이 무력으로 그린란드를 점령하는 것에 대해 찬성했다. 3선 도전에 대한 찬성은 18%에 불과했으며 공화당원 다수인 60%도 이를 반대하고 있다. 또한 트럼프의 캐나다에 대한 공격적인 태도에 대해 미국인의 86%가 반대 입장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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