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빌바오와 유로파리그 결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빌바오에 3-0 승리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에스파냐 빌바오의 산 마메스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준결승 1차전에서 아틀레틱 빌바오를 상대로 3-0 승리를 거두며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경기 시작부터 뜨거운 현지 응원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경기에서 맨유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였다.

카세미루 선제골, 페르난데스 추가 득점

카세미루는 전반 30분에 선제골을 기록하며 맨유에 리드를 안겼다. 이어 빌바오의 다니 비비안이 라스무스 호일룬드에게 거친 파울을 범해 퇴장을 당했고, 브루노 페르난데스가 이로 인해 주어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점수는 2-0으로 벌어졌다. 페르난데스는 전반 종료 직전 추가 골까지 만들어내며 팀을 완벽한 승리로 이끌었다.

빌바오, 퇴장 후 경기 운영 흔들려

초반 좋은 출발을 보였던 빌바오는 선수 퇴장 이후 흐름을 내주며 반격 기회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다. 후반전으로 들어서면서도 맨유의 경기 운영에 밀려 특별한 반전을 만들어내지 못한 채 경기를 마무리했다.

맨유 감독, 결과에 만족하지만 신중함 강조

경기 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감독은 이번 승리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리면서도, 2차전의 결과를 낙관할 수 없음을 강조했다. 그는 이번 경기가 팀의 시즌 최고 경기력 중 하나였음을 언급하며, 팀의 실수 활용 능력과 끈기를 높게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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