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감독직 사퇴 생각 없는 아모림

루벤 아모림 감독,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의지 표명

프리미어리그에서 웨스트햄과의 경기 패배 이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벤 아모림 감독은 클럽을 떠날 생각이 없음을 분명히 밝혔습니다. 아모림은 "나는 그만둘 생각이 전혀 없다. 팀의 문제를 정확히 이해하고 해결책도 명확하다"고 UEFA 브리핑에서 언급했습니다.

유럽 대회 결승 진출에도 리그 성적 부진

유럽 대회 결승전 진출에도 불구하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현재 프리미어리그에서 16위에 머물러 있으며, 1973-74 시즌 이후 최악의 성적을 기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2025년 리그 경기에서 단 4승에 그쳤으며, 최근 승리는 주로 강등된 팀을 상대로 거둔 것입니다.

팬과 미디어의 인내를 유지하기 위한 강조

아모림 감독은 "우리가 결과를 내지 못하면 팬들과 미디어의 인내심은 한계에 이를 것이다"라며 성적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 대회 결승전에서 패배한다면 "시간 낭비처럼 느껴질 것"이라며 선수들에게 승리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의지를 전달했습니다.

조직 개편 속 팀의 결속 강조

최근 경기 결과는 클럽 내 큰 변화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일부 직원들이 일자리를 잃을 위기에 처해 있지만, 아모림 감독과 선수들은 백룸 스태프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그들은 결승전에 가족들이 참석할 수 있도록 티켓 비용을 지원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모림은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그의 팀이 다가오는 경기에서 승리를 통해 긍정적인 결과를 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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