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 에피소드 6, 조엘과 엘리의 과거를 조명하다
‘더 라스트 오브 어스’ 시즌 2의 여섯 번째 에피소드는 플래시백 형식을 통해 시즌 1과 2 사이의 5년 동안 조엘과 엘리 사이에서 벌어진 일들을 탐구한다. 특히 이번 에피소드는 엘리의 19번째 생일을 중심으로 중요한 사건들을 담고 있다.
유진과 새로운 갈등 요소 도입
게임에서는 간접적으로만 언급되었던 캐릭터 유진이 에피소드 6에서 비중 있게 다뤄진다. 유진은 조엘로 인해 사망하게 되는 것으로 묘사되며, 그의 배우자이자 치료사인 게일이 조엘에게 강한 분노를 드러낸다. 특히 게일은 조엘을 용서하지 못하는 개인적인 고충을 드러내며 이야기 속 갈등 구조를 강화한다. 이는 게임에서 유진이 뇌졸중으로 사망한 배경과는 큰 차이를 보인다.
엘리의 의심과 조엘의 결정
19번째 생일을 맞이한 엘리는 조엘이 파이어플라이의 기지에서 발생한 사건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다고 의심하기 시작한다. 조엘은 엘리와 함께 그녀의 첫 순찰을 나가며, 그 과정에서 감염된 유진과 마주친다. 엘리의 설득으로 조엘은 유진을 잭슨의 문 앞까지 데려가 마지막 인사를 할 기회를 주기로 한다. 그러나 결국 조엘은 유진이 좀비로 변하지 않도록 그를 죽인다.
진실의 폭로와 엘리의 선택
잭슨으로 돌아온 후 조엘은 유진의 죽음에 대해 게일에게 거짓말을 하지만, 엘리는 진실을 밝힌다. 이로 인해 게일과의 갈등은 물론, 엘리와 조엘 사이에도 깊은 분쟁이 생긴다. 이 사건은 조엘이 사망하기 9개월 전, 엘리가 그의 결정에 대해 더욱 깊이 알게 되는 계기가 된다.
이 폭로는 엘리가 이후 조엘의 죽음 후 복수를 결심하게 되는 동기를 한층 더 풍부하게 만들어, 그녀의 선택과 행동에 설득력을 더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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