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아공 대통령 트럼프와 난민 문제 논의

남아공 대통령, 트럼프 주장에 입장 표명 예정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시릴 라마포사 대통령이 곧 있을 미국 방문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정면 반박할 계획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남아공의 백인 농부들이 '제노사이드'에 직면했다고 주장하며 일부를 난민으로 받아들였고, 동시에 남아공 대사를 추방하고 미국의 원조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한 바 있다.

아프리카너 대상 탄압 주장 반박

라마포사 대통령은 이러한 주장을 바로잡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남아공의 과거 아파르트헤이트(인종차별)에 중요한 역할을 했던 아프리카너들이 현재 탄압을 받고 있다는 주장은 근거 없다고 강조했다.

양국 관계 강화와 경제 협력 논의 중점

이번 방문에서는 단순한 주장을 넘어서, 미국과의 긴밀한 경제 협력과 양국 관계의 중요성도 논의될 전망이다. 특히, 남아공이 아프리카 내 최대 경제국으로서의 위상을 바탕으로 새로운 무역 협정과 사업 기회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라마포사 대통령은 특히 미국 기업가 엘론 머스크를 포함한 다양한 경제적 파트너십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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