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의원 위협한 남성 징역형 선고
벤저민 클라크(31세)가 영국 국회의원인 샘 러시워스를 위협한 혐의로 1년 6개월의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클라크는 러시워스와 그의 가족을 대상으로 폭력과 방화를 언급하며 수차례 소셜 미디어에서 위협성 메시지를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위협 심화로 신변 안전 조치 강화
처음에는 클라크의 정신 건강 문제를 돕고자 했던 러시워스는 위협이 계속되자 자신의 신변 안전을 강화해야 한다고 판단했다. 시간이 지나면서 클라크의 위협은 점점 심각해졌고, 그의 메시지에는 러시워스와 그 가족을 해치겠다는 명확한 경고까지 포함되었다.
법원, 정치인 보호 강조하며 엄중 조치
재판 도중 클라크는 러시워스에 대한 불만을 표하며 자신이 의도적으로 해를 끼치려 했던 것은 아니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그의 위협은 사회복지사가 경찰에 신고하며 수사가 시작되었고, 이후 체포된 클라크는 러시워스에 대한 추가 위협과 자살 의사까지 표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법원에서 피해자인 러시워스는 자신과 가족의 안전에 대한 불안을 토로하며 여러 가지 보호 조치를 시행했다고 밝혔다. 판사는 클라크의 위협을 "혐오스러운 것"이라 언급하며, 정치인이 폭력과 괴롭힘의 두려움 없이 공적 업무를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또한, 법원은 클라크에게 러시워스와의 접촉을 금지하는 접근 금지 명령을 내렸으며, 소셜 미디어에서 그의 이름을 언급하지 못하도록 조치했다.
출처 : 원문 보러가기
Views: 0
